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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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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터클럽 TEAM HMC, 와이비소프트(주)와 중증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공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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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백솔
  • 조회 863
  • 입력 2022-05-0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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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오너들이 모여 8년째 운영되고있는 '현대모터클럽' 동호회 봉사단과 TEAM HMC 레이싱팀, 그리고 스마트 의료기기 제조사인 와이비소프트가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주니어용 휠체어를 기부했다.

 

현대모터클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휠체어가 정말 필요한 장애 아동을 공개모집 하였고 지난 429일 금요일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승우(가명) 어린이에게 아동 간호에 필요한 휠체어를 아이와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승우(가명) 어린이는 혼자서 거동은 물론 간단한 생활조차 어려운 '모왓-윌슨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장애아동이다. 승우(가명) 어린이와 같은 장애인들은 보호자와 환자 모두를 위해 '맞춤형 휠체어'가 필수이지만 국내 실정상 제조업체가 많지 않다.

 

게다가 구매를 하더라도 워낙에 높은 가격과 직접 공장을 방문해 맞춤 제작을 진행해야 하는 점이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이유였다.

 

와이비소프트()가 승우(가명) 어린이에게 선물한 휠체어는 그 절반가량의 가격에 보호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장애인과 보호자가 기존에 들여야하는 수고를 덜어주게 됐다.

 

승우 군의 어머니는 "신청하면서도 우리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지 큰 기대는 없었는데 이렇게 우리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걸 선물로 받아 기쁘다. 승우(가명)의 생활이 앞으로 더 나아질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TEAM HMC 레이싱팀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양상국씨와 가수 정동하씨도 참여했다.

 

평소 대중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맨 양상국과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가수 정동하는 승우(가명)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네며, 이날 만큼은 승우(가명) 어린이만의 연예인으로 자리했다.

 

와이비소프트 주식회사 유영배 대표는 그동안 사회 이면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던 차에, 투명하고 꾸준하게 진행되는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접한 뒤 함께 하게 되었다며 투명한 과정을 통해 꼭 필요한 아이에게 전달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현대모터클럽 김주현 회장은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아동에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휠체어는 신장이나 체중이 늘어도 조절만 하면되니 향후에도 비용부담이 들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답답했을 승우(가명) 어린이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손쉽게 통원치료나 나들이를 갈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대모터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계층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김주현 회장은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 측에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원들이 장애아동들을 생각하며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도 함께 기부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승우(가명)가 장애아동의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된 휠체어를 전달받아 전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발육에 따라 체형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을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전했다. 또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힘쓰는 두 기관의 활동에 감명받아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내 승우(가명)와 같은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귀감이 될 것이라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5년 활동을 시작한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은 아파트 내 안전한 단지 조성, 안전한 버스 정류장 등 자동차와 관련된 일들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스트립 5천여 개를 기증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동호회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과 아마추어 레이싱팀도 동호인들의 참여도가 높고, 새로운 자동차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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