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텃밭 사업을 6월 13일(월요일) 10시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옥상(무장애텃밭)에서 실시하였다.

무장애 텃밭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상황으로 건강악화 및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신체적·정서적인 재활기능을 향상시키는데에 목적이 있으며 텃밭조성 전문업체인 에코21의 상자텃밭과 상토 지원(500만원 상당)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무장애 텃밭은 사전 신청을 받아 10명의 도시농부를 선정하였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작물 재배 기초교육과 텃밭 관리 실습을 통해 도시농부들이 주도적으로 텃밭을 관리할 예정이다.

에코21 신언용 대표는 “장애인분들에게 조그마한 성취의 장을 마련해드리고 싶어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참여하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작물 재배 및 수확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 속 재미와 활력을 얻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활기찬 삶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무장애텃밭의 도시농부사업이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길바라며 사업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문화팀 ☏031-548-56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