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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장애인복지관의 하루
작성일
2020-01-07 11:24

너무 짧은 장애인복지관의 하루

 

복지관 이용자 남상현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닌지 거의 1년이 된다

장애인의 요람이요 놀이터요

휴식처요 재활터가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내 집 드나들듯

언제나 붐비고 북적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사이좋게 의지하고 보살피고

도우며 함께 공동체를 꾸려간다

희망과 재활을 기반으로

각종 레져활동(탁구, 당구, 수영, 슐런, 헬스, 베드민턴 )의 흥미를 맛보고 즐거움속에

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의 보람과 희열을 만끽한다

장애인에 대한 무지 편견 무관심으로

그동안 살아오다가 본의 아니게 자신이 장애인 처지가 되고보니

새로운 인식과 현실 변화로 대충 그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게 되었다

또한 장애인의 지위에 관한 법과 제도 특히 차별금지법등을 조금은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 외국선진국의 실상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장애인에 대한 복지, 관리 ,지원등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도 북유럽선진국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미흡하다

도심보조 시설물들이 태부족하여

징애인이 일상 생활하는데 상당한 애로를 겪는다

장애가 있든 없든 누구든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게 아닌가?

천부적 인권이요 생명권이라 할수있다 누구로 부터 어떠한 차별도 받아서는 안된다

우리나라도 인간답게 살수있는 선진 복지국가를 향해 박차를가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아집.냉대 무관심 경시, 차별없이누구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포용하고, 감싸고, 함께하고 세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동반자인 셈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이라는 확고한 인식과 신념을 갖고

이땅에서 어울리며 살아가야 되지않을까?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요람이나 사랑방 구실을 한다

안락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인간적 향내가 새록새록 솟아나는 천국과도 같은

보금자리이다

진작에 알았으면 비장애인들속에서 마찰과 어색함, 불협화음, 다툼, 부조화, 멸시, 경시, 무시 등

시행착오없이 잘 지낼수가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어쨌든 늣게나마 이곳에 오게된것은 잘 된일이요 옳은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몸이 불편하면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장인들의 냉대 질시 불친절 편애 불평등 부당한 차별대우 등 가시방석 같은 편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눈치보며 어울릴 필요가 있을까?

진정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행복을 실현하는

열린 복지행정을 표방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루가 짧은 듯 부리나케  붉은 노을속으로 저물어간다.

 

이의동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님은 여성으로서 섬세하고 빈틈없는 일처리로 끊고 맺음이 분명하시다

늘 온화한 미소와 유머로

상대을 편케하고 따뜻한 인간미가 흐르는 내공이 꽉찬 외유내강의

휴매니스트이다

긴 안목의 예지력과 통찰력을 지닌 리더쉽으로 복지관을 탄탄대로

반석위에 올려놓기위에 불철주야 애쓰신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가족적이고 장애인을 마치 형제 ,부모님 대하듯 돌보며 보살피고 ,안내 ,보좌

하는 맞춤형 밀착 케어로 수급자를 관리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을 위한 제반법규정과 제도적 장치를 보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야한다

복지예산이 점점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그들의 소득증대와 편의이동시설이 확충되어

야한다

복지관에는 베드민턴, 탁구, 당구, 싈런 등 레져활동과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프로그램등(영어 서예 노래교실등)을 운영한다

우리사회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을 확대 보장은 물론 차별대우 받지 않는 공평하고 공정한 열린 민주사회로 나가야한다

빠르게 변하는 고령화 사회로 복지관, 각종 편의이용시설, ,도서관등을 지자체마다 증설해야 한다

획기적 변화가 국민들속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 사회약자인 장애인에대한 .차별없이 관심을갖고 소득증대와 복지행정이 활발하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차원에서이루어져야한다

 온정이 넘치고 인간젹 향내가 물씬물씬 솟는사회가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서로돕고 협동하며 사회공동체를이루는

구성원으로서 살기좋은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함께 매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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