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과 함께
          가을을 품은 10월이 찾아왔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을 나누며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일동-

복지관 소식 (2023.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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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수)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홍보&체험 부스운영

장안구청 한누리아트홀 앞마당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기관홍보 및 점자키링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9월 8일(금)

단기보호센터 지역사회활동 ‘에버랜드 체험’

단기보호센터 이용자 5명과 함께 지역사회활동으로 에버랜드에 방문하여 놀이기구 체험

9월 11일(금)

성인주간보호센터 지역사회체험활동
‘아쿠아플라넷 체험’

성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4명과 함께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방문하여 생물관찰 체험

9월 12일(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가을愛, 함께愛’ 진행

지역주민들과 함께 1대1동행 걷기, 인식개선 O/X 퀴즈, 패럴림픽,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탄소중립 실천, 세계 모자 체험, 포토존 기념 촬영, 특별공연 등 진행

9월 13일(수)~15일(금)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동행상자’ 8회차

SD바이오센서의 후원으로 재가장애인 40가정에게 생필품, 식료품이 담긴 희망동행상자 전달

9월 14일(목)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9월 세탁지원서비스

이불 세탁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이불 세탁 진행

9월 15일(금)

경기재활프로그램 메타버스 취업동아리
취업박람회 체험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3명과 함께 스마트 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 체험

9월 16일(토)

제17회 수원시평생학습축제
소통대통 문해한마당 삼행시 부문 대상 수상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한글교실 중급반 수강생 정준섭님 대상 수상

9월 22일(금)

개관17주년 기념 ‘수장이네 생일파티’

개관 17주년을 기념하여 체험부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사랑나눔바자회, 행복한밥상 진행

9월 22일(금)

개관17주년 기념 사랑나눔후원바자회

이레봉사단, 수원여성리더회, 개인봉사자와 함께 의류, 화장품, 생필품 등 판매 진행

9월 22일(금)

개관17주년 기념 행복한 밥상

세육회 및 봉사단체, 개인봉사자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550명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무료 점심식사 제공

9월 22일(금)

개관17주년 기념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발달장애인 권리와 지역옹호를 도모하기 위해 자기권리주장대회 진행

행복한 나눔 (2023.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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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희망듬Book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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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유품정리
시어머니 유품정리

마크 쿨란스키 지음, 안기순 번역, 디플롯

시어머니와 친어머니가 남긴 두 개의 일기, 고독한 현대사회, 떠난 사람과 남은 사람의 화해 어린 몸짓
4050에 접어들면 부모님의 죽음과 그 뒷정리가 더 이상 막연한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소설의 화자인 50대 중반 여성 모토코는 시어머니의 유품 정리를 도맡는다. 누군가의 유품을 정리한다는 것은 또한 그 사람의 삶을 평가하는 일이기도 하다. 끝없이 나오는 정체불명의 물건들을 치우면서 모토코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어머니, 적당히 좀 하세요”다. 하지만 유품을 정리하며 모토코는 그녀가 알지 못하던 시어머니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고 서서히 이해하게 된다. 가깝다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가족이지만 죽음의 뒷정리를 하면서 낯설고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은 관계에 따라 역할과 책임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모토코가 시어머니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는 과정은 독자가 모토코의 모습을 직장인, 시누이 등으로서의 역할에 따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과정과 겹쳐진다. 작가는 살아갈수록 늘어나는 역할과 책임에 따라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지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죽음과 뒷정리’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며 죽음이 아닌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잠시 멈추어 나와 얽힌 관계를 돌아보며 삶의 방향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지.

리보와 앤
리보와 앤

이준혁 지음, 강한 그림, 미디어창비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난생처음 혼자 길을 나선 팝콘이의 우당퉁탕 단짠단짠 대모험
‘난 팝콘, 넌 나초!’ 산책하다 잃어버린 가족 ‘나초’를 찾아 나선 반려견 팝콘이의 모험이 시작된다. 폴짝폴짝 징검다리를 건너고, 피자 가게로 가보고, 흰색 자동차를 따라 가보는 팝콘이 표정은 씩씩하다. 그런데 동물병원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염라개왕! 폭신폭신 동글동글 귀여운 팝콘이를 응원하며 따라가던 독자들은 팝콘이가 길을 잃은 게 아니라는 사실에 순간 먹먹해진다. 이 그림책은 떠나간 반려견 팝콘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모바일 게인 <안녕 popcorn>을 원작으로 했다. 반려견과의 이별을 경험했거나 걱정하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팝콘이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을 보며 위로받을 수 있다. 우리 곁을 떠난 반려견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팝콘이는 말한다. ‘걱정 마, 우리는 강아지별에서 잘 지내고 있어’, 라고.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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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복지재단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