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승수라고 합니다

현재 복지관에서 서예실과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하고있습니다

8월 10일부터  13시~15시 반까지 방학특강으로 스마트폰교육이 진행중인데,

최근 정보화교육장실의 컴퓨터가 교체되어 고장및 분실의 우려가있어 그런지몰라도

교육시간이 임박해서야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어떤날은 교육시간이 자나서 개방하는때도 있습니다

그간  정보화교육장에서 분실및 헤드폰 파손 등 고장을 일으키는 일이 있었다는것도 들어 알고있습니다

복도를 비롯해 정보화교육장에도 CCTV가 설치되어있는데 문제발생시 CCTV를 확인해서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변상이나 법적조치는 물론 복지관 출입을 제재하는 방법도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과같은 출입문 봉쇄와 개방방법에의한 통제는 복지관 이용자들 서로간의 불신을 조장하고

복지관 전체적 분위기상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이 분명합니다

더욱 아쉬운 점은 교육에 참여하러 온 이용자들이 출입문이 걸려있어 시간이 다되도록 입실을 못하고 배회한다는 겁니다

방학전에도 이런 일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될겁니다

나날이 복지관 분위기가 낯설어지는 요즘들어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저만이 이런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좋은 분위기 속에서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은것이 저만의 욕심일까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이용하고싶은 최고의 복지관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