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민수 관장)은 12월 7일 5층 강당에서 학습자 및 지역 주민이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라온제나 평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제나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총 3부로 나누어져 1부는 수료식, 2부는 발표회, 3부는 체험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배운 것을 실천하는 두런두런(Do Learn Do Run) 꿈꾸는 축제’라는 부제로 1부 수료식에서는 2016년 추진경과보고,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합창, 댄스, 민요,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됐고 3부에서는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수세미 만들기 △립밤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동전지갑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무료 옷수선 등 지역주민들도 무료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민수 관장은 수료식에서 “1년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배운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학습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작년보다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해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료식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uwonreha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