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김민수 관장)은 12월 23일 3층 다원평생대학 강의실에서 다원평생대학 학생들의 부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다원평생대학 부모감담회 및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다원평생대학 부모들이 복지관의 교육 내용 및 과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2016년 사업보고와 2017년 운영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모님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부모교육은 사회행동가이자 의왕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임재영 센터장이‘가족이라는 이름으로’의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되었다. 성인이 된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에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들어주고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재영 센터장은 탑차를 '찾아가는 무료 고민 상담소'로 꾸며 전국을 다니며 거리에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고 tvn리틀빅히어로와 kbs강연100oC 등에 출연하였다.

김민수 관장은 간담회에서“1년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준 다원평생대학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평생교육과 자립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모간담회 및 부모 교육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uwonreha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