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발달장애인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떠나는 여름 캠프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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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에서 2017 대학생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떠나는 ‘우리들의 여름 이야기 여름 캠프’가 7월 20일(목)~21(금) 1박 2일 경기도 이천 서경들 마을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 캠프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참가자 22명, 교사 6명, 대학생 자원봉사 14명 등 총 42명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여름 캠프를 진행하기에 앞서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여름캠프 참가자들 간에 만남, 인사를 시작으로 이천 서경들 마을로 출발하였다..

이천 서경들 마을에서는 옥수수 수확체험부터 미꾸라지 잡기, 새끼 꼬기, 풀잎 왕관 만들기 등의 전통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 중 임 00은 ‘재미있었고 그중 미꾸라지 잡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하였다. 자원봉사자는 이 00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 보호자 중 박 00은 캠프 동안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으며, 이런 시간을 갖게 해 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장애인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