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최영화 관장)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총 12개 영역의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4월 11일(수)에는 활동보조인 테마여행 “떠나드림” 으로 활동보조인 40명과 함께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고, 4월 12일(목)에는 다원평생대학 학생 10명과 함께 “함께 울려요 도전골든벨”에 참여하여 발달장애인의 도전하는 기쁨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4월 16일(월)에는 주간보호센터 체험학습“따뜻한 봄 나들이(삼성 SDS 지원)”가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4월 17일(화)에는 이동보조기구 무상점검 및 세척(경기도장애인보장구 수리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이용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휠(Wheel)링 보장구” 서비스가 복지관 1층 입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4월 19일(목)에는 기업과 함께하는 “40번째 행복한 밥상(수원 중앙,중부 로타리클럽,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개인후원자)”으로 이용자 700명에게 무료중식을 제공한다. 같은 날 14시부터 복지관 5층 강당에서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뉴스포츠 체험한마당”이 진행된다. 뉴스포츠란 일반 장비의 특수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을 개량하여 만든 뉴스포츠로 복지관 이용자 및 수원지역 장애인에게 홍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4월 20일(금) 복지관 5층 강당에서는 문화나눔 초청공연으로 장애인 및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퓨전콘서트 “팝스 앙상블”(경기도 문화의 전당 지원)이 진행된다. 22일(일)에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공존의 세상으로”가 여행스케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니마합창단 공연으로 장애인 및 지역주민 1,000명과 함께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진행된다.

4월 26일(목)에는 장애자녀 부모 24명을 대상으로 “化려한 봄날”이 철원, 제2롯데월드타워로 부모나들이를 떠난다. 27일(금) 이용자 90명과 함께 차이나타운, 인천대공원으로 “함께 걷는 당신을 위한 하루” 이용자 나들이를 진행한다.

4월 30일(월) 10시에는 수원지역 장애아동 부모 40명에게 “행복한 미래, Happy

Tomorrow”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평생설계교육(한국장애인부모회 지원)이 진행되고, 같은 날 장애인분들의 건강관리프로그램인 “건강한 Day~”로 영통구 보건소 지원을 받아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주민들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031-548-5609)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