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화)은 11월 18일(월) “겨울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아니마합창단원들과 겨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지사장 최성욱)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아니마합창단”을 구성하여 참여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 25명이 서로의 감정과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할 목적으로 열렸다. 합창단원들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점심식사, 역사박물관 관람 및 조별 활동을 통한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통합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아니마합창단”프로그램은 12월 9일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여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들이를 함께 한 아니마합창단원 박모 단원은“외부로 나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해주었다.

최영화 관장은“해마다 변함없이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최성욱 지사장 및 임직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