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축제 우.가.추.

<우리가족추억만들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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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가슴 뛰는 5월! 발달장애인 가정에도 가슴 뛰는 따뜻한 5월이 찾아온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화) 주간보호·단기보호센터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우리가족 추억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족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가정에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여 다채로운 미션플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를 감안하여 이전에 진행했던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가족문화축제와는 차별화하여 원가정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미션활동을 계획하였다.

첫 번째 미션은 ‘가훈만들기’ 활동이다. 교육협동조합 옹달샘힐링원예의 ‘가훈족자만들기 키트’를 주간보호·단기보호센터 이용인 45가정에 배포할 예정이다. 키트의 재료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 캘리그라피로 가훈을 적고 드라이플라워로 장식하여 간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가훈족자 꾸미기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가족사진찍기’이다.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예원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사진찍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한해 가족사진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세 번째 미션은 ‘포토북만들기’이다.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골라 전문봉사자의 편집을 거쳐 각 가족에게 우리가족 포토북을 만들어 제공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세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데, 후원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가족문화축제가 되리라 기대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단기보호센터는 장애인 가정이 코로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지역사회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 후원을 원하시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단기보호팀(☏031-548-5663/담당 채영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