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 예술가의 첫걸음

수장복 굿즈를 디자인하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15주년 기념, 희망을 담다 굿즈 전시회 진행-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영화)은 2021년 9월 27일(월)부터 10월 10일(일)까지 2주간 굿즈 온라인 전시회를 각종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굿즈 온라인 전시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지역주민 및 장애인에게 온라인 관람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선정된 총 6명의 작품 디자인과 이를 적용한 굿즈가 소개될 예정이다.

수장복 굿즈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장복과 희망을 주제로 6월, 7월 두달간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여 6명의 디자인을 선정하였고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였다. 온라인 전시회가 진행되는 2주간 SNS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에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최영화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된 생활이 심해지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현재 복지관의 역할임으로 복지관의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과 우울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다양한 예술활동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굿즈 디자인 선정자 김지연씨의 부는 “우리 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렇게 디자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이번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수장복 굿즈 디자인 공모전과 같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다양한 능력을 발견할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지역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기획홍보팀(031-548-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