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8월 16일(수) 14시, 특수교육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계절학교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지원사업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적응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치료 및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방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 동안 학생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사회적응 능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의 보호자는 “학업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하였고, 돌봄의 부담을 해소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의 참여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특수교육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교육문화팀(031-548-56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