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나눔 초청공연

“국립오페라단, 사회적 가치 실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지난 12월 21일,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해 국립오페라단(단장 최상호)과 함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5층 강당에서 기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초청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재능기부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진행으로 오페라 체험을 통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한 국립오페라단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아름다운 오페라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로 구성,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 및 중창곡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사회와 소통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굿윌희망합창단과 함께하여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공연으로 완성되었다.

국립오페라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서,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여러 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페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며,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사회를 만들고, 문화소외계층의 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오페라단 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과 직원 일동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부했다. 해당 모금액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향유를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역사회 함께 협력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교육문화팀(031-548-56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