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활동모습

2015년 3월의 행복한 인사 - 윤희경 서예강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조회 1,167
  • 입력 2015-03-02 11:12
  • 댓글 0

본문

매주 목요일 복지관 4층 서예교실 문을 열고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눈지 어느덧 8년째가 되어 가네요.

재능나눔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2008년 3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서예를 단순히 붓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라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몸의 중심을 잡고 집중력과 인내력을 요구하는 수업이라 시작전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한 손을 쓸수 없어 균형 잡기가 힘들고, 좋지 않은 시력과, 좌수(左手)로도, 조금은 느리지만 적극적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이동이 불편한 궂은 날씨에도 빠지지 않고 서예 수업을 기다리시는 열정의 학습자분들이 계시기에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복지관 문을 나섭니다.

올 해 첫 수업에 쓴 사자성어 처럼 서기집문( 瑞氣集門; 상서로운 기운이 문 앞에 모여든다 )의 좋은 기운이 넘치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